[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나이차이 · 후회물 · 집착남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아저씨 누드모델 해주세요." 무척이나 세찬 비가 내리던 새벽,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비에 젖어 딱 붙은 셔츠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그는 한 팔엔 가방, 한 손엔 담배를. 연기가 자욱하게 나왔다 빗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어느새 다 타들어 간 담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좁은 우산 안으로 들어갔다. “내 몸을 보여주면 넌 뭘 해줄 수 있는데?” 그래, 공교롭게도 그날은 미친듯한 비가 내려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현대로맨스] 조직,암흑가 · 직진남 · 순정남 · 외유내강 · 사이다녀
신작 · 총 13화 · 13화 무료
“왜 그랬어? 왜~!! 왜 죽으려 했어~?!니가 무슨 죄로~~!!” 그건 9년 전 준희,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큰 소리가 별안간 나서였을까? 움찔거리는 수민의 눈동자. 준희는 자신도 모르게 수민의 손을 덥석 잡았다. 생각할수록 이러는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진 속에 그토록 환하게 웃던 여자의 얼굴을 처음 봐서였을까? 그 사진과 너무나 대조적인 슬픔과 분노에 삼킬 듯 아픔을 토해내고 있던 여자의 짙은 쓸쓸함을 봐서였을까? 아니면… 17살 똑같이 세상의 모든 짐들을 내려놓고 싶다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자신의 손목을 가차 없이 그어 버린 것 때문일까? ‘다 맞잖아… 제기랄~.’ 너를 만났다. 나와 너무 많이 닮은 너를. 겨울이 헤집어댄 준희의 지친 숨에 봄이 들어왔다. 치열하고 아름답게. •p.s• 안녕하세요. 청율에서 필명을 바꾼 임지완 작가라고 합니다. 타 사이트 ㅁㅍㅇ 공모전에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연재 주기는 5월 첫째 주는 화수목금 주 4화 연재이며 둘째 주 부 터는 월,화,수,목,금연재가 되고 시간은 저녁 10~12시 까지 입니다. 오랜만에 연재라 떨리네요. 참~! 예스 24에 저의 최신작 -기적을 원해- 와 다른 저의 작품들도 있으니 따뜻한 성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제 글로 지친 독자 님 들 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이 되어 기적이 되길 바라봅니다. -2024, 04,30작가 임지완 올림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계약관계,결혼 · 재벌남 · 직진남
신작 · 총 23화 · 23화 무료
내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대기업 사장님의 전 애인과 얼굴이 똑 닮았다고요?! 실연의 아픔에 빠져있는 사장님의 회사 복귀를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nymph1076@naver.com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일상 · 기억상실 · 재회물
연재 · 총 78화 · 5화 무료
대학을 졸업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리고 1년. 나는 그와 이혼한다. 헤어지는 일이 참 아픈데, 헤어지지 않아 그를 미워하게 될까 봐 한 선택. 그리고 마지막 그 밤. 그 일 “미륵 대불님 저 민아예요. 김민아. 오늘 이곳에 처음 왔어요. 제가 오늘 힘든 일을 하나 끝냈어요. 처음 보는 사이에 염치없다는 것을 알지만 얘기 좀 할께요. 저 지금... 위로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 집을 나오면 너무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사실 모르겠어요.” 그녀의 말을 들은 건지 미륵의 예쁜 미소가 슬퍼졌다. 민아는 저도 모르는 사이 대불 앞에 주저앉아 있었다. “미륵님 저. 잘 했다고 말해 주실래요? 괜찮다고 잘 한 거라고 말해 주실래요? 저 도혁씨가 바람피운 거 아니라고 나를 신회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했을 때, 사실 좀... 흔들렸어요. 그 사람 사랑했으니까. 사랑하고 있으니까” 미륵 대불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슬픈 미소. “바보 같죠? 아직 정신을 덜 차린 거죠? 그냥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맞는 거죠? 저...후회하고 싶지 않거든요. 알아요. 인생은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가 없을 수 없다는 거. 정답이 없는 게 인생이니까. 그래도 오늘 내가 한 선택이 정답이었으면 좋겠어.” 힘이 빠진 몸을 겨우 일으켜, 미륵을 향해 절을 올렸다. 부처께는 어떤 절을 올려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어떤 절이면 어떨까? 그것 또한 자비롭게 받아주실 텐데. 말엔 날개가 있는 건지 쏟아내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지금의 내 말들은 날개를 달고 어디론가 날아갔을 것이다. ”나는 이제 김민아다.“ 신성 그룹의 차기 후계자이며, 현재 신성 그룹 산하 신성 호텔의 대표 차도혁과 평범한 대학생이던 김민아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 bykk75@naver.com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잔잔물 · 연예계 · 위장연애
연재 · 총 96화 · 96화 무료
세영이 세형이 되었다. 22살 한세영.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눈부시게 찬란한 사람 왕이찬을 만났다. “형이 제 인생에서 첫 연예인이 되신걸요. 저는 농구밖에 몰랐어요. 600g의 무게에 7호 크기의 농구공이 제 인생에 전부였어요. 여태. 근데 형이 그것을 앞질렀네요.” 그리고 1년. 한여름 밤의 꿈처럼 짧은 인연을 끝내고 그와 헤어졌다. ‘잘 있어요. 형……. 아니. 왕이찬 오빠.’ 2년 뒤. 다시 만난 그 사람. “형?” 낮고 서늘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한세영이던데.” bykk75@naver.com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연예계 · 연하남 · 계략남 · 무심녀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차이라.” “누구시죠?” 뒤를 돌아본 순간 수트 차림에 한 남자가 서있었다. 어딘가 낯이 익는데..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배우 · 삼각관계
연재 · 총 127화 · 65화 무료
"30년의 짝사랑 and 기적의 회춘!" 황혼에 이르러서야 기회를 얻었다. 그 시간여행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 무모한 짝사랑을 고수하며 홀로 살고있는 황혼의 영화광 묘화,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 어느 날, 기적의 회춘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를 돕던 대학생 청년 시우와 영화배우이자 Bar사장 유룡은 이런 그녀에게 빠져버리는데..!? #30년간 한 남자배우를 짝사랑한 할머니 #독거 할머니를 돌봐주는 잘생긴 대학생 청년 #길고양이 밥 주다가 점술가를 만난 할머니 #고양이의 보은으로 얻은 점술가의 3가지 선물 #대형 모니터와 USB가 달린 팔찌 #보랏빛 음료를 마시고 20대로 회춘한 할머니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와 청년 #과거로 타임슬립한 두 사람과 고양이 #도움을 받으러 들어간 재즈바의 알바가 되다 #재즈바 사장이 그녀의 짝사랑이라고? #그녀에게 빠져드는 두 남자의 신경전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점술가에게 맡기다 #영화배우 제안받은 미남 알바의 선택은? #영화 촬영으로 바빠지는 사장과 그녀의 연애 #갈수록 치열해지는 삼각관계 #사장과 똑같이 생긴 대역 배우도 그녀에게 #드디어 현재로 돌아갈 시간이 오다 #과거에 머물고픈 그녀의 운명은?
[현대로맨스] 사건물 · 드라마 · 운명 · 재회물
연재 · 총 17화 · 17화 무료
제인(제이), 나현준, 요원A
[현대로맨스] 스릴러 · 판타지 · 애증 · 집착남 · 무심녀
연재 · 총 51화 · 51화 무료
온전히 내게 향하는 그의 시선에 나도 모르게 또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아차 싶은 순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일순간 그의 눈빛이 번뜩이는 것을 봐 버리고 말았다. "어... 음.. 그러니까 이건...." 그는 굳어진 표정을 풀고 다시 한 번 내게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내가 또 한 발짝 물러섰다. "...... 왜 자꾸 도망가." 그가 꾸역꾸역 치미는 화를 꾹 눌러 삼키며 물었다. "ㄴ..너가 자꾸 쫒아오잖아." 그가 내게 다가오려 할 때마다 그에게서 계속 멀어졌다. "너 진짜 얼굴 빨갛다니까." "글쎄, 나도 안다니ㄲ....!!" 자꾸 그에게서 멀어지는 내가 짜증이 났던지 그가 순식간에 내 앞에 서더니, 내 팔을 콱 움켜쥐었다. luvimont959@gmail.com
[현대로맨스] 현대물 · 오피스 · 몸정>맘정 · 상처녀 · 씬중심
신작 · 총 70화 · 4화 무료
“내가 송이주를 만족시키지 못한 건가 하고.” 도현은 피곤한 얼굴로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다. “잘 맞는 잠자리 파트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도현의 직설에 이주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없어 떠나려고 하는데, 도현은 이주의 몸을 놓아주질 않았다. “정 모르겠으면, 그냥 내가 미친놈이라 생각해." 도현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는 이주를 바라보며 오만한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이 관계, 끝내도 내가 끝내.”
[현대로맨스] 전문직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 능력남 · 사이다녀
신작 · 완결 · 총 75화 · 4화 무료
“퇴사 없었던 걸로 해.” 뉴스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 없던 WBC 보도국 대표 앵커, 주해원. “회사에서도 네가 받은 조건보다 더 나은 대우 해줄 거야. 네 몸값 올리기에는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무감한 목소리에 세이의 시선이 그를 향했다. “선배 눈에는 제가 겨우 몸값이나 올리자고 이러는 것처럼 보여요?” 미모면 미모, 지성이면 지성, 능력까지 출중한 WBC 신입 아나운서, 윤세이. “선배가 그랬죠. 데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게 파트너 호흡이라고.” “…….” “나 선배랑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파트너 호흡이 좋을 리가 없잖아요.”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기대하고 서운해하던 마음을 알아챈 그 순간, 이 어설픈 연극은 끝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넌 우리가 고작 결혼 때문에 뉴스에서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해?” 해원의 눈동자에 점차 선명한 이채가 서렸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아 세이는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아니잖아. 너, 내 몸 좋아했잖아.” “선배.” “원한다면 언제든 자줄게.” 잠시 뒷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에 세이는 눈만 깜빡이다 이내 서늘하게 해원을 바라봤다. “선배가 찾는 게 데스크 파트너가 아니라 잠자리 파트너였나 보죠?” 차갑게 내뱉으며 그를 스쳐 지나가는데, 유독 낮은 음성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이혼해줄게. 그러니까 돌아와.” 누구보다 무심하기만 하던 사람이, 고요한 호수처럼 잔잔하기만 하던 사람이 눈동자에 불안감을 가득 담고 저를 흔들고 있었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절륜남
신작 · 완결 · 총 109화 · 4화 무료
“회장님께서 친히 예뻐하시는 앵무인데, 그 정도 값은 하셔야지.” 시작은 이중첩자였고, “왜. 옷 입고 할까요? 그쪽이 취향인가?” 과정은 밤마다 몸을 섞는 관계였으며, “제가 전무님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처음부터 알고 계셨잖아요.” 끝은 파멸에 이르고 만 인연이었다.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날 줄 알았다. 나의 가장 지독한 악몽으로, 조금 오랫동안 잔상을 남기다 그렇게 사라져버릴 꿈으로. 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했으니, 쉽게 그 남자를 잊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어리석고 오만한 생각이었다. 나는 그 남자를 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했지만, 동시에 함께 죽고 싶을 만큼 그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일상 · 비서물 · 다정남
신작 · 총 15화 · 15화 무료
가장 아프고 괴로운 어느 날, 방황하던 시우는 어두운 골목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안그래도 힘든데 여자 때문에 회사문건과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하수구에 빠뜨린다. 복구불가능, 업무마비, 연락두절... 하지만 이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여자는 계속해서 시우의 일상에 등장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닮은 아픔을 가졌다는 걸 알게된다.
[현대로맨스] 잔잔물 · 로맨틱 · 연예계 · 오해 · 재회물
연재 · 총 24화 · 24화 무료
10년 전, 좋아하던 여자애한테서 낯 뜨거운 고백을 받은 남자. "나 너 좋아해. 이상하게 너한테는 내 모든 걸 다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날 다 내어줄 테니 날 가져." 고백의 의미를 모르지 않았음에도 남자는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 10년 후,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과연 이 두 사람은 서로를 기억하고 있을까?
[현대로맨스] 서정적 · 로맨틱 · 이야기중심 · 단편 · 옴니버스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재벌남 · 상처녀
신작 · 총 70화 · 4화 무료
“그 빚, 내가 갚아 줄까 하는데.” 6년 만에 다시 마주친 서연의 전 약혼자, 차무택이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차무택의 도움만큼은 절대 받을 수 없었다. 그 빚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데. “평생 갚다 죽는 한이 있어도 차무택 씨 도움은 받을 생각 없어요. 그때도, 앞으로도.” 서연은 싸늘할 정도로 단호하게 대답했다. 매몰차게 거절했으니 그대로 끝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무택과 자꾸만 지독히 얽히게 되었다. “당분간 여기서 지내.” 그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꺼낼 만큼. “그런데 어떡하지.” “…….” “남는 방은 많아도, 침대는 한 개밖에 없거든.” 서연의 첫사랑, 헤어진 옛 약혼자. 그리고 이제는 원수의 아들이 되어버린 남자. 그와 아무 감정 없이 동거할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첫사랑 · 나이차이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순진녀
연재 · 총 77화 · 77화 무료
눈부신 외모, 타고난 재주로 넘치는 수상 이력들. 천재 고딩 화가 차수연. 부모 없는 고아지만 작품에 대한 재단 후원이 차고 넘쳐 생활하기에 아무 문제 없는 그녀는 모아 둔 돈을 탈탈 털어 수녀님 암치료비를 내줄 정도로 선한 사람이다. 하지만 악귀처럼 들러붙는 불행을 쳇바퀴 돌 듯 겪어와 사람을 경계하고 매사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다. 기업 하나 없지만 특허권, 주식, 부동산만으로 거의 재벌급. 날 때부터 가진 게 차고 넘쳐 하수르라 불리는 하민준. 태생부터 우월하고 인품도 훌륭한 사람이다. 경쟁, 비교와는 거리가 먼 평화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 이과적 사고로만 살아온 민준은 가랑비에 옷 젖듯 그의 일상에 천천히 스며들어 온 수연이 언제가부터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어느 날, 사고로 그녀가 다치고 그의 품에 안기게 되면서 머리에 종이 댕댕 울리고. 우월했던 그는 미친놈, 쉬운놈, 놈놈으로 열거되는 찌질한 그의 면면을 깨달으며 수연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 그녀의 순수하고 깊은 사유에 빠져들고 우물같이 퍼 올려지는 감성에 매료된다. 둘은 커피, 빵을 매개로 카페라는 공간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가까워지고. 수연의 불행이 가져다준, 그 불행은 민준이 처음으로 누군가 때문에 아파본 절절함이었다. “너의 불행이 남들처럼 동정하듯 보는 다큐가 아니라 사랑이야. 나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진심이고 무엇보다 갈망하게 해. 속죄가 필요할 만큼...” 몰랐지만 그들의 인연은 기이하게 깊어서 사실은 그들 주변 많은 사람의 인과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었고. 둘의 사랑이 인과의 실을 잡아당기고 불행의 시발점이 되어 묵혀둔 것들도 같이 딸려와 자꾸 드러난다. 서로를 깨닫고 내가 나를 알게 되는 시작. 남자와 여자의 `사랑` 그리고 그들과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연예계 · 오빠친구 · 다정녀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모든 게 꿈처럼 포기 하고 싶었던 그 날의 시간. 우연히 찾아온 도전의 기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물음에 가득했던 순간. 그 모든 게 한 밤의 꿈같았다. 사랑이 다시 온다면 그게 어떤 순간일지라도. 느리게 가는 발걸음일지라도 함께 만든 추억과 사랑이 지금처럼 남기고 싶어요. 내 기억 속에 몰랐던 사랑이 너라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언제나 사랑하고 우리 사랑 모습 그대로 이 손을 놓지 않을게. 항상 곁에 있어줘. 사랑해 널. 저 하늘의 별처럼. 사랑해. 오빠, 언제나 사랑해. 이 모든 게 한 밤의 꿈 같아.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달달물 · 순정남 · 다정녀
연재 · 총 52화 · 52화 무료
도도하고 어른스러운 외모를 가진 최서혜, 이별의 슬픔을 느낀 것도 잠시, 저보다 어리게 보이는, 장난기 어린 소년 같은 유덕진을 만난다. 활발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잘 지내는 모델 유진아, 방송 패널로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저보다 키가 작지만, 샤프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 오석창을 만난다. 통통한 외모로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밥 잘하는 식당 사장 조은지, 길고양이로 인한 인연으로 산적 같은 외모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수의사 나혜석을 만난다. 제각각 콤플렉스가 있지만, 때로는 웃고 울고 다투거나 화해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세 커플의 인연과 사랑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이메일 : rusenea@naver.com
[현대로맨스] 고수위 ·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신작 · 총 13화 · 1화 무료
네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엄마의 결혼 상대는 직장 상사인 규현의 아버지, 이채는 이 결혼을 반대하기 위해 무모한 도발을 계획하는데…. “뭐야, 그 방법이란 게.” “팀장님과 제가 함께 자는 거요.” “이왕 말 나왔으니 그 계획, 오늘부터 시작하는 걸로 하지.” “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 한 번 시작하면 무조건 세 번은 해야 돼.” “……세 번이요?” 이채는 눈을 커다랗게 떴다. “세 번이 미니멈이야. 컨디션에 따라 다섯 번 이상도 각오해야 될 거야.” 다섯 번? 이채는 숨이 턱 막혔다. 과연 다섯 번을 견딜 수 있을까. “어떤 장소에서 하는 걸 좋아해?” “아무 곳이나 상관없어요.” “체위는?” “……그냥 팀장님이 좋아하시는 체위로 하면 돼요.” “수동적인 스타일인가 보군.” 말을 끝냄과 동시에 그가 몸을 틀었다. 이채의 손에 들린 와인 잔을 낚아채듯 뺏어 들고는 협탁 위에 잔을 내려놓았다. 이어 그가 이채의 턱을 손끝으로 잡아 제 쪽으로 돌렸다. 고개가 돌아가자, 형형하게 빛을 발하는 규현의 검은 눈동자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그의 얼굴이 그녀의 앞으로 성큼 다가오는가 싶더니 이내 이채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그녀의 계략에 넘어가버린 #막장 집안이 되지 않으려고 우리 둘이 잡니다! #첫 상대로 팀장님 정도면 꿀 #그렇게 잘 빨아주면 볼 때마다 못된 생각 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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